소멸해가는 지역의 시간을 기록으로 붙잡다, ‘Local Memory Archive’ 프로젝트
관리자2026-01-26조회 62
전북대학교 RISE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Local Memory Archive(지역의 기억을 만들어가는 아카이브)’ 과제가 지난 1년간 김제와 남원의 근현대 기록을 발굴·보존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1894년부터 현재까지 급격한 변화를 겪어온 김제시 봉남·황산면과 남원시 도통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기록화하여 지역 정체성과 기록 자산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 사업을 통해 사진 및 영상 데이터 6,068건을 아카이브화하였고,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록화 영상 3편과 기록집 3권을 제작하였다. 또한 김제와 남원에서 총 16회의 시민기록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여 시민이 직접 기록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남원다움관과 김제시청 로비에 각각 ‘도통동, 삶을 기록하다’, ‘다섯 터를 기록하다’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기록화 사업의 성과를 지역 사회와 시민에게 공유하였다.
연구책임자인 전북대학교 사학과 박정민 교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로컬 콘텐츠와 관광 자원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ocal Memory Archive(지역의 기억을 만들어가는 아카이브)’ 사업팀은 내년 2월까지 김제시 백구·용지면과 남원시 사매면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